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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베스트 증권 - 테슬라 배터리 데이(+배터리 관련주)

안녕하십니까! 주식 베스트 증권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배터리 데이입니다.

테슬라 배터리 데이

테슬라 배터리 데이

테슬라 배터리 데이는 테슬라의 배터리 관련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날입니다. 어제 갤럭시 언팩 같은 그런 이벤트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 데이에 발표할 전략은 전기차 원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 개최 예정인 테슬라(Tesla)의 배터리 데이(Battery day)를 앞두고 과연 어떤 내용들이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왜 주목하고 있을까요?

 테슬라가 배터리 생산을 수직계열화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배터리 기술력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배터리 데이가 '테슬라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배터리 데이'의 주인공은 테슬라와 중국 CATL이 공동 개발한 신형 배터리가 될 가능성이 많은데요. ‘백만 마일 배터리’로 불리는 신형 배터리는 수명이 길고 원가가 저렴한 리튬인산철 제품입니다.  테슬라는 최근 공급선 다변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간 테슬라는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를 고집했지만,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CATL 및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9월, 테슬라 배터리 데이 이벤트

 아직 정확하게는 어떤 내용이 발표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한번 장착하면 160만 km를 주행할 수 있는 내구성 강한 배터리가 공개될 것이라고 여겨지며 배터리 양극재로 리튬인산철을 사용해 원가를 낮췄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테슬라와 CATL이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CATL 주식을 매수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4월까지 CATL은 중국 증시에서 50위 권에도 들지 못하는 그저 그런 회사였는데 4월 말 이후 7월 초까지 주가는 약 37% 상승했습니다. 다만, CATL 주식은 중국 스타트업 전문 시장 촹예판에 상장되어 있어 개인투자자는 직접 매수가 불가능합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가격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제한된 공간 내에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단위 부피당 고용량을 개발해내는 게 관건입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도 길어야 하며 주행 중 충격, 온도에 잘 견뎌야 하며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춰야 합니다. 테슬라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차세대 저비용 고성능 배터리를 대량 양산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셀을 자사 전기차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앞서 나가겠다는 테슬라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 시장에서도 개척자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제 완성차 업체들은 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돼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기차 배터리는 지금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기본적으로는 크게 변화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최근 논문상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전기차에 적용되는 시기는 빨라야 2027~2030년 경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뭘까?

오늘 언급한 배터리 데이는 국내 배터리 기업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배터리데이는 단순 이벤트 발표가 아닌 기술의 발표라는 점이 주목할 사항일 것입니다. 지금도 잘하고 잘 되고 있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지만 배터리 데이 발표에 따라 LG화학, 삼성 SDI의 움직임이 기대가 됩니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하이니 켈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 비엠과 전해액 단에 수명을 늘려주는 특수 전해질 제조사 천보 등도 시장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